노트북(Notebook)를 오래 잘 쓰는 법
노트북은 이제 더이상 랩탑이 아닙니다.
어정쩡한 데스크탑보다 더 성늘좋은 노트북들이 마구 출시되고 있습니다.
노트북피시의 장단점을 떠나서,
어떻게 하면 잘 쓰는 것인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트북을 총 4대째 쓰고 있는데,
지금의 4번째 노트북은 도시바 입니다.
1. 가장중요한 것은 충격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추격이라면, 들고다니다가, 또는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쿵!, 탁!
이러면,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
2. 환기를 잘해줘야 합니다.
어느 노트북이나 처음 사서 약 1년 전후는 잘씁니다.
그후가 문제입니다.
비싼 노트북을 1년 쓰자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가방에 넣은 채로 비행기 안에서 무릅에 놓고 작업한다던가 하면,
바닥이 열이 풀~ 풀~
그러면 뭐가 안 좋으냐면,
냉각팬이 쉽게 "열화" 됩니다.
CPU 나 RAM 같은 건 원래 열받는 물건이라,
열좀 더 받아도 뻑! 잘 안납니다.
그러나 냉각팬은, 더운열기에 시달리다보면, 쉽게 망가지고,
크게 소음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서비스보증기간이, 냉각팬이 딱, 망가지는 시점에서 끝납니다.
서비스기간이 다 가기전에, 냉각팬에서 소음이 많이 난다고 해서,
냉각팬을 새것으로 바꾸어주면, 좋습니다.
정히 뭐하면, 서비스기간내에 정비사를 무상으로 부르더라도,
반드시 냉각팬은 교체해 주어야만,
이제부터 유상기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해서,
다시 2-3년은 냉각팬 걱정은 안해도 되는겁니다.
대부분의 기종들이 2-3년이 지나면 단종된다는 점에서,
2년 전후에 냉각팬 교체시기를 놓치고,
게다가 무상기간까지 끝나면, 돈 많이 들어갑니다.
냉각팬은 서서히 서서히 CPU 성능저하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본체가 좀더 열기가 많아지므로, 부품이나 주변기기도 쉽게 고장납니다.
3. 물기, 습기 에 조심해야 합니다.
피시와 달리 커피나 우유, 콜라 같은 것을 왈칵 쏟기 참좋게 생긴것이 노트북입니다.
4. 노트북 부품중 가장 쉽가 망가지는 소모품의 순위는
HDD >> 키보드 >> 냉각팬 >> VGA카드 >> 액정
순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HDD 는 패쇄된공각속에 갖혀서, 혹사당하기 쉬운데,
가급적 노트북 구입시 하드디스크 교환이 용이한 제품이 좋습니다.
또한 비사용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은 5-10분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작게 하면, 수시로 동작/멈춤을 하므로, 더 수명이 나빠집니다.
액정화면은 30분정도가 좋고,
CPU 는 1시간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베터리사용을 오래하는법
흔히 빼놓고 놔두면 오래쓴다고 알고 있는데,
아주 무시무시한 사람들입니다.
노트북의 베터리는 단순히 이동용뿐아니라.
순간정전에 대비한 UPS 기능까지 겸비합니다.
잦은 정전이나, "억! 하면서 누군가 사무실바닥의 써지오를 발로 툭! 건드린경우,
누군가는 "무슨일이지?" 하지요.
바로 베터리를 항상 끼워놓고 쓰는 사람입니다.
물론 이렇게 쓰면 1-2년 뒤엔 30분정도밖에 못쓰는 성능이 되지만,
1-2년 동안 고가의 UPS 를 항상 사용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절대 비싼댓가가 아닙니다.
차라리 2-3년 뒤에 베터리를 추가구입하거나,
2-3년 뒤면, 신제품 노트북이 더 싸게 나오므로,
어차피 기변하면 됩니다.
베터리를 껴놓고 쓰면 나뻐진다는 것은 초기에 충방전이
잦은 싸구려 전력관리 시스템 때문이고,
요즘엔 베터리가 아답타를 꽂는다고,
무작정 충전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해도, 아답타를 수시로 꼈다 뺏다 하는것은, 별로입니다.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에 2번이상은 아답타를 뽑았다 뺏다 하게 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잦은 충방전이 일어납니다.
6. Stand by 를 자주 활용하라!
PC 와 달리, 노트북은 각종 주변기기와 연결시에도,
Stand by 를 이용하면, 잔고장을 방지할수도 있고,
재가동시간도 훨씬 줄어듭니다.
심지어는 Stand by 시켜놓고, 각종 주변기기 연결을 뽑아도,
다시 켜기전에 재빨리 원상태로만 해주었다면, 100%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예를 들어서 초켓하드를 USB2 로 물려서 쓰고있었는데,
급하게 따른곳에서 쓰게됬을때,
작업중이던 것때문에 고민된다면,
살짝 대기모드로 정지시켜놓고,
포켓하드를 뽑아서 딴곳에서 쓰고나서, 얼렁 제자리로 돌려놓고,
재가동하면, 감쪽같이 작업이 계속 이어집니다.
7. 모니터 뚜껑을 덮어주지 마라!
요즘 노트북들은 키보드란 공간을 이용해서,
방열판식으로 열을 발산시킵니다.
따라서 작동중에 키보드를 덮으면,
액정과 키보드 사이에는 찜통이 되는것입니다.
액정도 나빠지고, 본체도 과열됩니다.
8. 주변기기를 잘 활용하라!
노트북은 99% 내장하드가 달랑 하나뿐입니다.
CDROM 을 빼고 추가로 하드를 하나더 달아서 쓸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하나입니다.
따라서 자료를 내장하드에 달랑 보관하면, 순간 뻑! 발생시,
아무도 도와주지 못합니다.
항상 주면장치(외장하드)를 동반시키는것이 좋습니다.
9. 내장스피커를 크게 들지 말아야 한다.
내장스피커의 진동은 노트북본체에 잔진동을 주고,
움직이는 하드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이어폰 / 해드폰 / 외장스피커 등등을 이용해야 좋습니다.
10. 내장시디롬을 혹사 시키면 안된다.
내장시디롬이 망가지면,
원도우 시디 부팅도 못해서,
원도우 재설치도 못하는 수가 종종 생깁니다.
가급적 내장시디롬으로 DVD 감상하는 것은 자재하는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내장하드로 복사후에 내장하드로 감상하는것이 좋습니다.
복사는 몇분이면 끝나지만,
영화감상은 시디롬이 쉬지못하고, 2시간가량을 계속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역시 하드처럼 외장시디롬을 하나 준비해놓고,
그걸로 자주 쓰고, 내장은 아끼는것이 좋습니다.
내장DVD롬 교체비용이면, 외장DVD버너 2개 삽니다.
11. 내장하드를 2개 준비하자!
달랑 하나의 하드만 쓰는것이 아니라.
별도로 노트북용 하드를 하나더 장만해서,
번갈아 쓰는겁니다.
원도우설치한지 오래되서 원도우가 무거워졌을 때,
하드가 달랑하나면,
백업도 난감하고, 원도우 설치도 하드내용을 싹지우고 해야하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교체용하드를 하나더 준비해두면,
원도우 재설치도 용이하고,
백업도, 필요없습니다.
쓰던 하드는 포켓케이스에 담아서 USB2 로 물리면 끝입니다.
사용하면서 천천히 옮기면 됩니다.
않그러면, 남의 피시를 신세져야 합니다.
"잠시 노트북 재설치로 어디 백업해 둘곳없나? 두리번 두리번"
할 필요가 없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